콘진원, ESG 혁신정책 대상…5년 연속 수상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AM 06:36

'제5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1/뉴스1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5회 한국 ESG 혁신정책 대상'에서 지배구조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콘텐츠기업 10곳과 협력체계를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았으며, 2022년부터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한국정책학회가 주최하는 이 상은 공공기관과 공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정책 사례를 평가한다. 콘진원은 지난해 11월 콘텐츠업계와 함께 민관 협의체 'K-콘텐츠 ESG 리더스'를 출범했다.

참여 기업은 음악 분야의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하이브 등 4개 사다. 방송 분야에서는 CJ ENM과 SBS, 스튜디오드래곤, 콘텐트리중앙이 합류했다.

게임 분야에서는 크래프톤과 펄어비스가 협의체에 참여했다. 이들 기업은 환경적 책임 실천과 사회적 책임 이행, 투명한 지배구조 확립,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 네 가지 실천 방향을 설정했다.

콘진원은 CJ ENM과 방송영상 제작 현장의 탄소배출량을 측정하는 계산기를 발표했다. SM엔터테인먼트와는 공연·행사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탄소배출 계산 도구를 마련했다.

콘텐츠 지원사업에는 ESG 관련 가점 지표를 신설해 기업의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앞으로 참여 기업의 사례를 모은 'K-콘텐츠 ESG 경영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중소 콘텐츠기업과 공유할 계획이다.

이번 수상은 대기업과 공공기관이 협력해 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과제를 공동으로 다루는 체계를 만든 점에 초점을 맞췄다. 콘진원은 참여기업 간 공동과제 발굴과 중소기업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이번 수상은 콘텐츠산업 대표기업들과 함께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산업 공동의 실천과제로 확장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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