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15편 영상화 상담 64건…만화영상진흥원 ACFM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1일, AM 06:32

부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 부스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1/뉴스1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이 부산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만화·웹툰 15편을 소개하고 사업 상담 64건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11개국·지역의 구매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계약 협의는 14건에 이르렀다.

진흥원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K-만화·웹툰 IP 쇼케이스'를 운영했다. 영화와 드라마, 애니메이션 등으로 제작할 수 있는 작품을 국내외 콘텐츠 기업에 선보였다.

쇼케이스에 참가한 작품은 진흥원의 다양성만화 제작지원과 창작초기지원 사업에서 선정된 작품 가운데 심사를 거쳐 추렸다. '사라지게', '바래지 않는 빛깔', '클래스 메이트' 등이 소개됐다.

'우리집에 새봄이', '동반입대', '1학년 9반' 등도 명단에 포함됐다. 참가작들은 각각 다른 서사와 소재를 바탕으로 영상화 가능성을 검토받았다.

11일 벡스코 제2전시장 이벤트룸에서는 200명의 콘텐츠 관계자를 대상으로 작품 발표를 진행했다. 비즈니스 상담 금액의 합계는 34만 5600달러로 집계됐다.

상담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일본, 중국, 싱가포르 등 11개국·지역의 구매 담당자가 참여했다. 진흥원은 확보한 연락망을 활용해 후속 사업 논의를 계속할 계획이다.

ACFM 2026에는 58개국 1266개사에서 3158명이 마켓 배지를 등록했다. 전체 행사 방문객은 3만 848명으로 집계됐으며 전시에는 339개사가 참여했다.

백종훈 한국만화영상진흥원장은 국내 창작 작품의 해외 진출과 사업화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진흥원은 상담 이후 실제 영상화 계약으로 이어지도록 콘텐츠 기업과 협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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