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문학상에 정윤선·주창호 시인…2026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2일, AM 09:15

2026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수상자 발표 (한국문학세상 제공)

글을 통한 삶의 치유와 이웃을 향한 헌신을 격려하는 '2026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의 주인공들이 가려졌다.

사단법인 한국문학세상(회장 김영일)은 지난달 한 달간 진행한 제20회 대한민국 빅스타 문예대상 심사를 마치고 부문별 수상자를 22일 발표했다. 시문학상에는 정윤선 시인(41·노바프람)과 주창호 시인(54·성우알맥)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사회공헌상은 김진택 행정사(68·에이스 김진택 탐정행정사사무소 대표)가 받았다.

시문학상 수상자 정윤선은 '흔들리고 있는 중이다'에서 불안한 현실 속 방황을 자아 성찰의 디딤돌로 바꾼 섬세한 감성을 선보였다. 공동 수상자인 주창호는 '비 온 후'를 통해 비 갠 자연의 풍경에서 인간의 상처를 보듬는 따뜻한 위안을 길어 올렸다. 사회공헌상에 뽑힌 김진택은 오랜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충청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주민 갈등을 해소해 온 봉사 이력을 인정받았다.

김영일 회장은 "이번 상이 2006년 제정된 이래 문학 발전을 이끌고 참된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온 인물을 발굴해 널리 알리는 구실을 해 왔다"며 "단순한 문학적 기교에 머물지 않고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숨은 주역들을 조명한다는 데 뜻이 있다"고 밝혔다.

당선작은 오는 11월 발행되는 '계간 한국문학세상' 가을·겨울호에 실려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에 보관·납본된다. 시상식은 따로 열지 않으며 상장은 우편으로 개별 전달된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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