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사진=서울 세계청년대회 유튜브 채널 캡처)
특히 내년 여름에는 서울에서 열리는 만큼 관심이 남다르다. 내년 ‘용기를 내어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는 주제로 아시아에서 32년 만에 개최되는 가운데, 지난 22일엔 레오 14세 교황이 직접 영상을 통해 참여를 독려하면서다. 그는 “진심으로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을 서울로 초대한다”며 “믿음과 우정, 희망의 순례 여정에 함께 나서자”고 강조했다.
레오 14세 교황은 내년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직접 방한할 예정이다. 역대 교황의 한국 방문은 1984년과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2014년 프란치스코 교황 등 단 세 차례로, 내년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하면 13년 만이자 역대 네 번째 방문이 된다.
평소 일반인이 직접 만나기 어려운 교황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특별한 기회다. 내년 대회 기간 중에는 교황 환영 행사와 파견 미사 등 주요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국 청년들이 교황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레오 14세 교황은 “순례는 다른 곳의 그리스도교 성지를 찾아가 보는 것만이 아니다”라며 “여러분 각자가 인격적으로, 또 살아 움직이는 교회 공동체 안에서 하느님을 더 깊이 만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갖는 기회”라면서 행사의 의미를 짚었다.
실제로 공식 유튜브 채널에 두 달 전에 게재된 공식 테마 노래는 조회수 17만회를 기록 중이다. 클래식 버전과 팝 버전으로 뮤직비디오 속에는 서울 명동성당을 포함해 서소문역사박물관 등 서울 곳곳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한편 내년 7월 29일부터 8월 8일까지 열리는 세계청년대회는 내년 7월29일~8월8일까지 서울을 포함해 전국 15개 교구에서 진행된다. 본대회는 내년 8월3일부터 같은달 8일까지이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 등록시스템을 통해 그룹 단위로 순례자 등록을 받는다.
참가 패키지는 참가 기간과 숙박, 식사, 교통, 보험, 순례자 키트 등 포함 항목에 따라 총 11개 유형으로 구성되며, 참가 분담금은 미화 70달러에서 340달러로 책정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