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7/뉴스1
한국콘텐츠진흥원 등 해외조직망을 운영하는 공공기관 6곳이 청렴·윤리경영 협약을 맺었다. 이해충돌과 인권침해 등 해외 현장의 윤리 위험에 기관별 경험과 제도로 대응하기로 했다.
실무담당자 15명은 지난 23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첫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각 기관이 해외조직망에서 진행한 윤리경영 활동을 공유했다.
협약에는 콘진원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했다. 한국국제협력단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도 뜻을 모았다.
해외조직망은 본사 중심의 내부통제가 상대적으로 어렵다. 현지의 이해충돌 등 윤리 문제를 충분히 점검하지 못할 위험이 협약의 배경이다.
참여기관은 앞선 기관의 제도를 참고하고 각자 쌓은 해외 업무 전문성을 모으기로 했다. 기관별 해외 네트워크도 공동 대응에 활용하기로 했다.
해외조직망 윤리경영 공동선언문과 실천 체크리스트를 함께 제작하기로 했다. 지역별 상황을 고려한 이해충돌방지 캠페인은 공동 추진 여부를 검토하기로 했다.
김윤지 한국콘텐츠진흥원 원장은 "해외 현장에서의 청렴·윤리경영은 공공기관 모두가 함께 지켜 나가야 할 원칙"이라며 "이번 협약이 기관별 경험과 우수 사례를 나누고, 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해외조직망의 청렴·윤리경영 수준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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