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어·춤·코미디로 만나는 장애 예술…'모두이야기캠프' 31일 개막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6일, PM 06:01

'모두이야기캠프' 행사 포스터(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제공)

장애 예술의 매력을 수어와 춤, 음악, 코미디 등 다양한 예술 언어로 만나는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은 2026 장애예술주간을 맞아 오는 31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모두예술극장에서 '모두이야기캠프'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두이야기캠프'는 장애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나누기 위해 마련한 복합 문화예술 축제다. 수어와 몸짓, 촉각, 음악 등 다양한 예술 언어를 활용한 공연과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31일 열리는 '농문화 데이'는 하루 동안 수어와 몸짓으로 소통하는 '수어사용국(國)'을 콘셉트로 진행된다. 농문화예술 단체 '수어민들레'와 함께 수어와 농문화의 예술적 가능성을 조명한다.

11월 7일과 8일에는 신경다양성 어린이와 가족, 예술가가 함께 움직이고 춤추는 참여형 워크숍 '야호야호 투게더링'이 열린다. 발달장애인 부모들이 양육 경험을 나누는 '예술로 양육하기'와 이음아카데미 출신 장애인 코미디언 및 차세대 코미디언들이 장애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풀어내는 '스탠드역(易) 코미디'도 마련된다.

장애 예술인과 관객이 함께 즐기는 공연도 펼쳐진다. 11월 7일 열리는 '모두의 콘서트'에서는 성악가 김동현이 이끄는 앙상블 코앞과 발달장애인 어린이중창단 등이 참여해 성악과 기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인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모두예술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2023년 개관한 국내 최초의 장애 예술 표준공연장이다.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배리어프리 공연을 확대하는 등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넓히고 있다.

js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