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곡리유적 새 자료 검토…개관 15주년 학술대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AM 06:01

개관 15주년 학술대회 (전곡선사박물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7/뉴스1

전곡선사박물관과 한국구석기학회가 전곡리유적의 새 자료와 기존 연구를 검토한다. 박물관 개관 15주년을 맞아 유적의 해석과 향후 연구 과제를 논의하는 학술대회를 연다.

경기문화재단 전곡선사박물관은 학술대회 '전곡리유적 재검토'를 3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박물관 다목적강당에서 한국구석기학회와 공동 개최한다. 배기동 한양대학교 명예교수가 기조강연을 맡는다.

오전에는 개관 기념전 '땅속의 땅, 전곡'을 바탕으로 유적의 해석·공유 방식을 살핀다. 전곡리유적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에 관한 발표도 이어진다.

오후에는 전곡리 일대 퇴적층과 유적의 연대·편년을 다룬다. 동아시아 구석기 편년과 고환경 연구, 주먹도끼·석기군의 특징도 논의한다.

전곡리 85-12번지 유적 출토 유물을 중심으로 양면석기 제작에 쓰인 돌감의 공급과 기술적 특징을 살피는 발표도 마련한다.

박물관은 지난해 이 일대에서 나온 유물을 위탁·기증받았다. 올해 5월 해당 유물을 중심으로 기념전을 열었으며 전시 성과를 학술 논의로 잇는다.

오후 4시에는 학계 전문가들이 종합토론에 나선다. 발표 쟁점과 앞으로 살펴야 할 연구 과제를 논의한다.

연천군은 전곡리유적 세계유산 등재와 2029 연천 세계구석기엑스포를 추진하고 있다. 박물관은 학회와 교류를 이어가며 연구 결과를 전시·교육에 연결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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