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사브란이 말하는 '세계 무대 위 한국 뮤지컬 현주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AM 10:01

'세계 무대 위의 한국 뮤지컬' (데이비드 사브란 뉴욕시립대학교 명예석좌교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7/뉴스1

데이비드 사브란 뉴욕시립대학교 명예석좌교수가 '세계 무대 위의 한국 뮤지컬'을 주제로 강연한다. 사브란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K-뮤지컬의 해외 확장과 인재 양성을 논의하는 '2026 글로벌 뮤지컬산업 학술대회'가 11월 7일 서울 강남구 세텍에서 열린다.

국내외 산·학 전문가 20여명이 참여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오전 10시 등록을 시작해 11시 개회하고 오후 4시 50분 폐회한다. 주제는 '무엇을, 누가 확장하는가 - 뮤지컬의 본질과 글로벌 시대의 인재양성'이다.

고희경 한국뮤지컬학회 회장 겸 홍익대학교 교수가 압축 성장 이후 한국 뮤지컬의 과제와 가능성을 짚는 첫 기조강연을 맡는다. 데이비드 사브란 뉴욕시립대학교 명예석좌교수는 '세계 무대 위의 한국 뮤지컬'을 주제로 두 번째 강연에 나선다.

제1분과에서는 '식스'(SIX) 오리지널 프로듀서 앤디 반스가 대학 페스티벌 작품의 성장 과정에서 위험 관리와 협업을 설명한다. 최경화 프로듀서는 제작 역량의 국제화를, 여지현 몽클레어주립대 교수는 미국 학계·글로벌 관점의 연구를 소개한다.

제2분과는 김유철 NHN링크 팀장의 브로드웨이 개발 과정 분석으로 문을 연다. 리타 황 프로듀서는 한중 협업 사례를, 박병성 공연평론가는 관객·창작·정책·해외시장 등 시장 확장의 조건을 다룬다.

제3분과에는 박성윤 단국대, 정유란 홍익대, 김성윤 한세대 연구자가 나선다. 캐릭터와 흥행의 관계, 산업 투자 활성화, 학부 보컬 전공생의 실용 발성 교육을 각각 발표한다.

오후 4시 종합 라운드테이블에서는 강연자·발표자·현장 전문가들이 인재양성 과제를 논의한다. 연구를 사업 모델과 정책에 연결하는 산·학 협력도 주요 의제다.

연구자·산업 종사자·학생·관객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과 당일 현장 등록을 받는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연구와 현장을 잇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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