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찬 첫 전막 창작…홀스트 '행성' 발레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7일, AM 10:33

'행성' (영등포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7/뉴스1

김유찬 안무가가 홀스트의 '행성'을 바탕으로 첫 전막 창작 발레에 나선다. 윤별발레컴퍼니 신작에 무용수 26명이 출연해 우주와 인간의 관계를 움직임으로 풀어낸다.

구스타브 홀스트의 관현악 모음곡 '행성'(The Planets, Op. 32)은 천문학이 아닌 점성술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총 7개의 악장으로 이루어진 대곡이다.

작품은 무용수들의 서로 다른 속도와 궤도로 관계의 변화를 보여준다. 수성부터 해왕성까지 행성의 이미지를 거쳐 지구에서 함께 사는 '우리'에게 시선을 돌린다.

예술감독 윤별과 김유찬, 강경호, 정성욱, 박소연, 이은수 등이 출연한다. 무용수의 동선과 신체 사이 관계로 무대 공간을 구성한다.

연출·안무를 맡은 김유찬은 엠넷 '스테이지 파이터' 최종 12인에 올랐고 YAGP 시니어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갈라에서 안무를 선보인 뒤 전막 창작으로 영역을 넓혔다.

영등포문화재단은 '디 어스어스: 어스'(The Earth : us)를 11월 28일과 29일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아트홀에서 선보인다. 각각 오후 6시와 오후 5시에 시작하며 공연 시간은 70분이다.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술가들이 새로운 작품에 도전하고 구민이 다채로운 공연예술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도록 창작 지원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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