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풍경 2026' 포스터 (극단 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7/뉴스1
극단 신세계가 장애인 특수학교 설립을 둘러싼 갈등을 그린 '생활풍경 2026'으로 5년 만에 돌아온다. 차별받는 이들보다 차별하는 우리의 시선을 토론극으로 다룬다.
출발점은 2017년 서울의 특수학교 설립 주민토론회다. 장애 학생 부모들이 무릎 꿇고 학교 설립을 호소한 사건에 2025년 성동구 성진학교와 올해 강서구 여명학교 사례를 더했다.
극 중 가상의 한강시 상동구에서는 학교 설립을 놓고 주민토론회가 열린다. 교육청 직원·기자·주민·국회의원·교육감이 각자 입장을 내세운다.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무는 형식으로 논쟁을 펼친다.
김수정이 연출하고 강진휘·김현·승의열·이은·이정은 등이 합류한다. 김보경·김언이·김정회·배성우·유아진 등 극단 신세계 배우들과 호흡을 맞춘다.
앞선 '생활풍경'은 2021년 제42회 서울연극제 대상·연출상·신인연기상을 받았다. 제8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연극부문 최우수상에도 선정됐다. 올해 공연은 서울문화재단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선정작이다.
공연은 11월 26일부터 12월 6일까지 미아리고개예술극장에서 진행한다. 전 회차 자막해설과 관람 전 음성소개를 제공하고 점자대본·사전 대본 열람을 운영한다.
사전 대본 열람과 성신여대입구역 7번 출구에서 공연장까지의 이동지원, 휠체어석은 공연 하루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긴장완화 인형·이어플러그를 빌릴 수 있다. 12월 6일 오후 3시 공연 뒤 관객과의 대화에는 실시간 문자통역을 제공한다.
평일 오후 7시 30분, 토요일 오후 3시·7시 30분, 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하며 월요일은 쉰다. 만 13세 이상 관람할 수 있고 중간휴식 포함 약 130분 공연이다. 성북문화재단과 극단 신세계가 공동 주최·주관한다.
'생활풍경 2026' (극단 신세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7/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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