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유럽연합의회에서 아르코 앙상블 활동 모습(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공)
차세대 한국 클래식 연주자들로 구성된 '아르코 앙상블'이 벨기에와 독일에서 K-클래식의 매력을 알린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아르코)는 오는 30일 벨기에 브뤼셀 주벨기에유럽연합한국문화원과 11월 1일 독일 베를린 마이스터잘에서 '넥스트 케이-클래식스: 아르코 앙상블'(Next K-Classics: ARKO Ensemble) 공연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수한 한국 공연예술을 세계 주요 도시에 소개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하나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후원으로 추진됐다.
무대에는 유럽 현지 음대에서 수학 중이거나 현지 음악계에서 활동 중인 34세 이하 청년 연주자 7명이 오른다. 성악가 강다혜를 비롯해 클라리네티스트 서예빈, 피아니스트 송은채, 바이올리니스트 윤지혜·조시연, 첼리스트 이용준, 플루티스트 임다예가 참여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쇼팽, 베토벤, 슈만, 슈베르트, 차이콥스키, 푸치니 등 대표적인 서양 고전 작곡가들의 작품으로 구성됐다. 피아노 독주부터 성악, 관악 협연, 피아노 트리오까지 다채로운 편성을 선보이며 연주자 각자의 개성과 앙상블의 조화를 전할 예정이다.
이범헌 아르코 위원장은 "K-컬처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그 뿌리인 기초예술 지원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예술인들이 세계 무대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글로벌 문화 교류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출범한 '아르코 앙상블'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 청년 음악가 중심의 프로젝트 연주단체로, 미국·독일·영국 등 북미와 유럽 무대에서 문화외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