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왼쪽)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악방송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통합을 추진한다. 국악 콘텐츠 유통과 공연 창작·인력 양성을 맡아온 두 기관의 기능을 결합한다.
이번 결정은 정부가 지난 9월 3일 발표한 '공공기관 기능 개혁 추진방안'에 따른 조치다. 문체부는 두 기관의 통합을 통해 국악·전통예술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기로 했다.
국악방송은 방송 매체를 활용해 국악 콘텐츠를 유통하고 대중화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미디어 홍보를 통해 국악을 알리는 기능도 수행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공연예술의 창작·제작 활동을 지원하고 관련 인력을 양성해 왔다. 국민이 전통예술을 접할 기회를 늘리는 사업도 맡았다.
두 기관의 통합으로 국악방송의 미디어 홍보·확산 역량과 재단의 창작·제작 지원 기능을 연계한다. 국악 콘텐츠의 유통과 공연 창작 지원을 함께 추진하는 방식이다.
문체부는 국악방송,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과 특별전담팀(TF)을 구성할 계획이다. 두 기관과 협의해 구체적인 통합 절차를 마련한다.
후속 절차에는 단계별 이행안 수립과 관련 법률 개정이 포함된다. 문체부는 관계기관과 단계별 절차를 협의할 방침이다.
통합 기관은 미디어를 통한 국악 확산과 전통공연예술 창작 지원을 함께 맡게 된다. 문체부는 통합 이후에도 현장 수요에 맞춘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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