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시각장애인 위해 '듣는 소설' 또 기증…성해나 '일일 반출록'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AM 09:41

배우 박정민(한국장애인재단 제공)

배우 박정민(39)이 세운 출판사 '무제'가 시각장애인을 위한 두 번째 오디오북을 만들어 기증했다.

한국장애인재단은 박정민이 운영하는 출판사 '무제'가 성해나 작가의 장편소설 '일일 반출록'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해 기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오디오북은 무제가 진행하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앞서 무제는 지난해 김금희 작가의 '첫 여름, 완주'를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기증한 바 있다.

'듣는 소설 프로젝트'는 종이책을 먼저 출간한 뒤 오디오북이나 점자도서를 제작하는 일반적인 방식에서 벗어나,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우선 제작하고 보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소설 역시 시각장애인에게 먼저 공개되며, 이후 일반 오디오북과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이번에 기증된 오디오북은 전국 시각장애인 도서관 13곳에 전달됐다. 시각장애인은 각 도서관의 온라인 전용 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박정민은 자신이 출연한 뮤지컬 '라이프 오브 파이'와 영화 '밀수'에 자비로 시각장애인과 가족을 초청하는 등 장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힌 공로로 지난 4월 20일 제46회 장애인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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