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에 만나는 베토벤과 브루크너…세종문화회관 12월 '누구나 클래식'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AM 09:40

'누구나 클래식 with 원주시립교향악단' 포스터(세종문화회관 제공)

단돈 1000원으로 베토벤과 브루크너의 웅장한 선율을 만날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이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다.

세종문화회관은 오는 12월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극장에서 '누구나 클래식 with 원주시립교향악단'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누구나 클래식'은 수준 높은 공연의 관람 문턱을 낮추기 위해 '관람료 선택제'를 도입한 프로그램이다. 관객은 1000원, 3000원, 5000원, 1만 원 중 원하는 금액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올해 시즌 마지막 공연에는 정주영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원주시립교향악단과 피아니스트 김다솔이 함께한다. 1부에서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5번 '황제', 2부에서는 브루크너 교향곡 제4번 '낭만적'이 연주된다.

1997년 창단한 원주시립교향악단은 정기연주회와 기획공연, 찾아가는 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관객과 만나 왔다.지휘를 맡은 정주영은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2022년부터 악단을 이끌고 있다.

협연자로 나서는 김다솔은 오스트리아 빈 베토벤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스위스 게자 안다 국제피아노콩쿠르 2위, 독일 ARD 국제음악콩쿠르 3위에 오르며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공연 관람 신청은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11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당첨자는 11월 4일 오후 2시에 발표하며, 당첨자는 11월 10일 오후 3시까지 원하는 관람료를 선택해서 예매하면 된다.

피아니스트 김다솔ⓒShin-joong Kim(세종문화회관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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