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이건음악회' 포스터 (이건박영주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만돌린 연주자 아비 아비탈이 10년 만에 제37회 이건음악회 무대에 선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과 이건앙상블이 함께 바로크부터 동유럽 음악까지 들려준다.
이건박영주문화재단은 '제37회 이건음악회'를 11월 22일부터 29일까지 서울·광주·부산·대구·인천 5개 도시에서 6차례 연다. 음악회의 올해 주제는 '다시, 함께'(Together, We Rise Again)다.
아비탈은 2016년 제27회 음악회에 출연한 뒤 10년 만에 다시 참여한다. 당시 같은 무대에 올랐던 피호영을 중심으로 이번 공연을 위해 이건앙상블이 꾸려졌다.
아비탈은 2011년 만돌린 연주자로는 처음 그래미상 클래식 기악 독주 부문 후보에 올랐다. 2012년 도이치 그라모폰과 전속계약을 맺었고, 비발디 협주곡 편곡 녹음으로 2024년 독일 오푸스 클래식 '올해의 협주곡 녹음' 부문을 수상했다.
프로그램 1부에서는 바흐와 비발디의 작품을 연주한다. 아비탈은 아비탈은 바로크 음악을 만돌린으로 연주한다.
2부에는 버르토크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과 파야의 오페라 '짧은 인생' 중 '스페인 무곡'을 올린다. 동유럽 유대인 음악에 뿌리를 둔 클레즈머 양식의 곡과 아비탈의 자작곡도 연주한다.
이건음악회는 1990년 인천 이건산업 공장에서 열린 작은 음악회에서 시작됐다. 이후 해외 연주자를 초청하고 아리랑 편곡 공모전, 마스터클래스 등을 진행해 왔다.
서울 공연은 11월 22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과 28일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다. 광주에서는 24일, 부산에서는 26일, 대구에서는 27일, 인천에서는 29일 공연한다. 전석 무료로, 11월 8일까지 공식 블로그에서 응모한 뒤 선정된 사람에게 초대권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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