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공연 유통에 395억 원 지원…문체부·예경 '2027년 통합 공모'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AM 11:53

연극 '붉고, 깊은 파랑: 머구리' 공연 장면 (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2027년 문화예술 전국 유통지원' 공모로 약 395억 원을 지원한다. 민간 공연의 지역 유통과 공연 실적이나 수상 경력이 있는 작품의 비수도권 유통도 돕는다.

전체 지원 규모는 공연예술 지역유통 285억 원,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110억 원 등이다. 연극·뮤지컬·무용·음악·전통예술 5개 장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공연예술 지역유통은 제작을 마치고 유료로 공연한 민간단체·기획제작사의 작품을 서울 밖 공공 공연시설에 올리도록 돕는 사업이다. 공연단체는 최대 3개 작품을 신청해 최대 6개 시설에서 공연할 수 있다.

이 사업의 단체당 지원 한도는 5억 원이다. 공연시설은 서로 다른 장르를 2개 이상 포함해 2개부터 7개 작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시설당 최대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

2027년에는 공연단체별 신청 가능 작품 수를 기존 2개에서 3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공연시설의 최소 신청 작품 수는 3개에서 2개로 완화할 예정이다.

대표공연 콘텐츠 지역유통 사업은 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의 장르별 티켓판매액 상위 10개 작품과 주요 작품상 수상작 등의 비수도권 유통을 지원한다. 2027년부터 참여 공공 공연시설의 객석 기준을 기존 800석 이상에서 700석 이상으로 완화할 예정이다.

대표공연 사업에서 단체·기관은 각각 작품 1개를 최대 6개 공연시설에 유통할 수 있으며 지원 한도는 10억 원이다. 시설은 최대 3개 작품을 신청하고 최대 2억 원을 지원받는다. 지원금은 최종 신청자인 공연시설에 지급한다.

공연단체는 26일부터 11월 19일 오후 5시까지 신청한다. 공연시설은 단체와 일정·무대·예산 등을 협의한 뒤 12월 11일부터 2027년 1월 7일 오후 5시까지 온라인 공연예술 유통 플랫폼 '파트너'(P:art:ner)에서 신청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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