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영,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로 금호아트홀 독주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2:09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피아니스트 문지영 공연 이미지 (금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피아니스트 문지영이 슈베르트 작품으로 독주회를 11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연다. 금호문화재단 '아름다운 목요일'의 '위대한 작곡가' 시리즈 무대다.

문지영은 2026년 한 차례와 2028년 두 차례, 총 세 번의 공연으로 슈베르트의 음악을 다룬다. 이번 무대는 그 연작의 시작이다.

연주 프로그램에는 피아노 소나타 제13번 A장조 D.664와 제16번 a단조 D.845가 포함됐다. 두 소나타 사이에 슈베르트가 남긴 서로 다른 정서와 피아노 쓰임새를 살펴볼 수 있도록 곡을 골랐다.

'피아노를 위한 3개의 즉흥곡' D.946과 '알레그레토' c단조 D.915도 연주한다. 소나타와 짧은 피아노 소품을 함께 묶어 슈베르트의 다양한 음악 형식을 들려준다.

문지영은 슈베르트 음악에는 인간의 연약함과 '슬픈 아름다움'이 공존한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독주회는 슈베르트를 집중 조명하는 세 차례 공연의 첫 순서다.

그는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와 부소니 국제 콩쿠르에서 연이어 우승했다. 스위스 로망드 오케스트라와 KBS교향악단, 서울시립교향악단 등 국내외 악단과 협연했다.

독주 활동과 함께 실내악 무대도 이어왔다.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와 영국 위그모어홀 등 해외 공연장에서 리사이틀을 열었고 여러 연주자와 듀오 무대에 섰다.

이번 공연은 슈베르트의 소나타와 소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첫 회차다. 이후 2028년 두 공연으로 이어지는 금호아트홀의 작곡가 집중 조명 일정에 포함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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