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무화과2' 공연 포스터 (공놀이클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창작집단 공놀이클럽이 연극 '무화과2'를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서울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공연한다. 지난해 전 회차가 매진된 '무화과'를 새로운 배우 8명과 재구성했다.
전작 '무화과'는 제62회 동아연극상 후보에 올랐다. 공놀이클럽은 이번 작품에 앞선 무대의 에피소드를 유지하면서 출연진을 새로 구성했다.
극은 청소년과 청년 사이의 '영 어덜트'(Young Adult)를 다룬 9개 에피소드로 구성된다. 300년을 살았다고 믿는 뱀파이어 소년·소녀, 아버지를 살해한 뒤 현장검증을 연습하는 자매 등이 등장한다.
극작과 연출은 공놀이클럽 대표 강훈구가 맡았다. 인물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현실과 환상, 농담과 비극이 교차하는 청소년의 세계를 그린다.
초연에는 신인 배우 14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는 오디션으로 선발된 김다영, 김대환, 신유찬, 신윤철, 오예현, 위성연, 조정아, 한재호 등 8명이 출연한다.
극은 청소년의 고민을 학교폭력이나 진학에 한정하지 않고 욕망과 선택의 문제로 넓힌다. 작품 속 사건이 실제인지 허구인지 쉽게 판정할 수 없게 구성했다.
이 단체는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으로 2025년 백상예술대상 젊은연극상과 서울예술상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한국연극평론가협회가 선정한 2024년 올해의 연극 베스트3에도 올랐다.
'무화과 2'는 평일 오후 7시 30분, 주말 오후 3시에 공연한다. 관람 가능 연령은 만 13세 이상이며 공연 시간은 약 110분이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