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청년 20명, 첫 독일 투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2:01

첫 독일 투어 '노래' 포스터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국립심포니콘서트오케스트라(KNCO)가 청년 연주자 20명과 함께 첫 독일 투어 '노래'(Nore)에 나선다. 공연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함부르크와 베를린에서 이어진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산하 KNCO에는 19~39세 청년 음악가들이 참여한다. 첫 무대는 11월 3일 오후 7시 30분 함부르크 재즈홀이다. 4일 오후 7시에는 베를린 큘하우스, 5일 오후 7시에는 같은 도시의 윤이상하우스에서 공연한다. 시간은 모두 현지 기준이다.

공연장 세 곳의 성격도 다르다. 함부르크 재즈홀에 이어 찾는 큘하우스는 과거 대형 냉장창고를 음악·미술·패션을 아우르는 문화공간으로 바꾼 장소다.

프로그램에는 윤이상의 '활주' 중 제1·2곡과 '피아노를 위한 5개의 소품'이 포함된다. 풀랑크의 '트럼펫, 호른, 트롬본을 위한 소나타'와 이베르의 '세 개의 짧은 소품' 등도 연주하며 공연별 편성은 다르다.

'얼굴', '반달', '아리랑', '고향의 봄', '오빠 생각'처럼 한국에서 익숙한 선율도 무대에 올린다. 서양 실내악 작품과 한국 노래를 한 투어 프로그램에 배치했다.

마지막 공연장인 윤이상하우스는 작곡가 윤이상이 생활하며 작품을 쓴 옛 자택이다. 1995년 11월 3일 별세한 그의 서거 31주년을 맞아 KNCO는 이곳에서 윤이상 작품을 연주한다.

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주함부르크대한민국총영사관, 주독일한국문화원, 함부르크음악예술대학, 국제윤이상협회가 공동 주최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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