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은 소설 '얼음나무 숲', 12월 창작 뮤지컬 초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2:13

뮤지컬 '얼음나무 숲' 공연 포스터 (뷰티풀웨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하지은 작가의 장편소설 '얼음나무얼음나무 숲'이 뮤지컬로 제작돼 12월 23일 서울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초연한다. 공연은 2027년 3월 14일까지 이어진다.

원작은 가상의 자치도시 '에단'을 배경으로 음악가 두 사람의 우정과 갈등, 주변에서 연달아 일어나는 살인 사건을 다룬다. 음악과 미스터리가 극의 중심을 이룬다.

극에서는 바이올린·피아노·첼로로 구성한 3인조 라이브 밴드가 연주한다. 제작진은 소설에 등장하는 음악의 분위기를 무대에서 직접 구현할 계획이다.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아나토제 바옐' 역은 김종구·기세중·홍승안이 맡는다. 세 배우는 명성과 고독을 함께 지닌 인물을 서로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다.

아나토제의 음악적 동료이자 피아니스트 '고요 드 모르페' 역에는 정민·박선영·박정혁이 캐스팅됐다. 고요는 아나토제의 유일한 청중이 되기를 바라는 인물로 설정됐다.

사교계 인물 '트리스탄 벨제'는 노희찬·권태하·이현이 연기한다. 장유정·이홍섭·장준환·김지호·제진빈·장준우도 출연진에 이름을 올렸다.

김윤영 작가가 이끄는 크리에이터팀 랑랑이 각색과 작사를, 양지해가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는다. 이기쁨이 연출을 담당해 소설의 이야기를 공연으로 옮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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