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출판인회의, 아시아 출판 주간서 AI·저작권 논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2:29

'2026 아시아 출판 주간' 행사 포스터 (한국출판인회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한국출판인회의가 인공지능(AI)이 출판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2026 아시아 출판 주간'을 11월 3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개최한다. 해외 7개 지역과 한국을 포함한 8개 지역 출판인 13명이 참여한다.

행사 주제는 'AI 시대의 출판, 위기와 기회 사이에서'다. 대만·베트남·싱가포르·인도네시아·태국·튀르키예·독일 등에서 출판인을 초청해 기술 활용과 저작권 문제를 논의한다.

참가자들은 4일 라운드테이블에서 각국 출판계의 현안을 발표하고 한빛미디어의 AI 활용 사례를 살펴본다. 5일에는 교보문고와 밀리의서재를 찾아 한국의 서점·디지털 출판 현장을 방문한다.

주요 프로그램인 '2026 아시아 퍼블리셔스 포럼'은 5일 오후 2시 30분 서울 마포구 창비서교빌딩 50주년홀에서 열린다. 한국과 독일·베트남의 출판 관계자가 AI를 활용한 출판 업무와 제도적 대응 방안을 발표한다.

같은 날 '2026 아시아 북 어워드어워드'도 진행한다. 한국·중국·일본·대만·홍콩의 선정위원회가 선정한 중국 도서 2종과 일본 도서 2종 등 책 4종을 소개한다.

6일에는 국내외 출판사 간 수출입 상담을 위한 비즈니스 미팅이 예정돼 있다. 한국출판인회의는 올해부터 아시아 이외 지역 출판인을 참관자로 초청해 교류 범위를 확대했다.

새 웹진 '아시아 출판 인사이트'도 발행한다. 지영석 엘스비어 회장은 AI 학습에 저작권자의 이용허락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기고문에 담았고, 소설가 위화는 AI의 문학적 글쓰기를 둘러싼 우려를 전했다.

웹진은 한국·일본 출판계 대담, 동남아 독립출판, 대만의 AI 학습데이터 저작권 분석 등을 포함해 총 7편으로 구성됐다. 기고와 대담, 인터뷰를 함께 싣는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