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호, 첫 정식 음반 '골든 트라이앵글' 기념 무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2:21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의 '골든 트라이앵글' 음반 발매 기념 리사이틀 포스터 (목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가 첫 정식 음반 '골든 트라이앵글'(Golden Triangle) 발매를 기념해 12월 12일 오후 8시 서울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에서 독주회를 연다. 아레테 콰르텟과 피아니스트 김재원이 함께한다.

음반 제목은 19세기 독일 낭만주의의 클라라 슈만, 로베르트 슈만, 요하네스 브람스를 가리킨다. 조성호는 세 작곡가가 맺었던 음악적·인적 관계를 중심으로 공연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반부에는 클라라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작품번호 22와 로베르트 슈만의 '세 개의 로망스' 작품번호 94, '환상소곡집' 작품번호 73을 연주한다. 피아노는 김재원이 맡는다.

후반부에는 브람스의 '클라리넷 5중주' b단조 작품번호 115가 이어진다. 아레테 콰르텟과 조성호가 현악사중주와 클라리넷을 위한 이 곡을 들려준다.

조성호는 서울시립교향악단 클라리넷 수석 트라이얼을 거쳐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종신 수석으로 활동했다.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고 벤젤 푹스를 사사했다.

2015년 첫 독주회를 연 뒤 예술의전당에서 여러 차례 리사이틀을 개최했다. 2023년부터는 강원대학교 음악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교육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재원은 공연 전반부의 클라리넷·피아노 이중주에 참여한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4년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에서 우승한 현악사중주단이다.

아레테 콰르텟은 2025년 첫 정식 음반 발매 후 전국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조성호 리사이틀에서는 브람스 5중주를 연주하며 독주자와 실내악 호흡을 맞춘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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