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진원, 인도서 K-방송콘텐츠 342만 달러 수출상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8일, PM 03:16

22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코카 온 스크린'(KOCCA ON SCREEN) 행사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8/뉴스1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인도에서 한국 방송콘텐츠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매칭 65건과 342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 국내 기업 5개사가 드라마·예능 등 24편을 선보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인도비즈니스센터는 기업 간 거래 행사 '코카 온 스크린'(KOCCA ON SCREEN)을 22일부터 23일까지 인도 뭄바이 국립인도영화박물관에서 열었다. 행사는 인도 정보방송부 산하 인도국립영화개발공사(NFDC)의 협조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CJ ENM, EBS, KBS미디어, KT ENA, SBS가 참여했다. 이들은 2025~2026년 드라마·예능·다큐멘터리 등을 현지 방송사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업체에 소개했다.

상담에서는 방영권과 전송권 판매뿐 아니라 현지 리메이크, 예능 포맷 수출, 공동제작 방안도 다뤘다. 콘진원은 바이어의 선호도를 미리 조사해 일대일 상담을 연결했다.

22일 오전 열린 '스포트라이트 온 K-IP'에서는 교육·자연 다큐멘터리와 인공지능(AI) 기반 교육 콘텐츠, 연애 리얼리티, 요리 경연 예능 등을 소개했다. 오후부터 이튿날까지는 사전 매칭을 바탕으로 상담을 이어갔다.

인도에서는 지오스타, 아마존 프라임, 지파이브를 비롯한 OTT 플랫폼과 제작·배급사 등 약 16곳이 참가했다. OTT 업체는 한국 드라마와 완성된 예능 프로그램에, 제작사는 예능 포맷 협력에 관심을 보였다.

23일에는 현지 한류 팬과 푸네 세종학당 학생, 인도창조기술원 재학생 등 1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드라마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주요 출품작을 상영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살폈다.

권오태 콘진원 콘텐츠수출본부장은 인도를 중위연령 29세의 젊은 시장으로 평가했다. 권 본부장은 현지 파트너 발굴부터 후속 협상까지 지원해 상담이 계약과 유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