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제28회 전통예술원 학술심포지엄 안내 포스터 (한국예술종합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9/뉴스1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이 제28회 학술심포지엄을 11월 5일 서울 성북구 석관캠퍼스 예술소극장에서 연다. 한국·중국·일본 3개국 4개 대학 연구자 6명이 전통공연예술의 전승과 창작을 논의한다.
주제는 '동아시아 전통공연예술의 전통론과 창작론'이다. 각국의 이론과 현장 사례를 통해 무엇을 전통으로 볼 것인지, 전통이 오늘의 창작으로 이어지는 방식을 살핀다.
전지영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는 생존주의 시대 한국음악의 전통론을 발표한다. 같은 학교 라예송 겸임교수는 전통공연예술 창작 생태계와 지원제도의 한계를 짚는다.
박인수 전통예술원 부원장은 '섞어잽이' 제작 사례를 바탕으로 연희춤 안무법의 체계화와 교육 적용을 다룬다. 대학 교육과정에 창작 방법을 접목한 과정도 제시한다.
중국 원저우대학교 중팡팡(Zhong Fangfang) 교수는 한국의 '전승공동체' 개념을 저장성 무형유산 음악의 전승에 적용할 가능성을 소개한다.
일본 도쿄예술대학교 우에무라 유키오(Uemura Yukio) 교수는 현대 일본 쇼묘에서 전통과 창조의 관계를 발표한다. 오키나와현립예술대학교 엔도 미나(Endo Mina) 교수는 지역의 민속예술·고전예술 사례를 검토한다.
행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한국예술학과가 주최·주관한다. 발표는 한국어로 진행하며 일부 발표에는 통역을 제공한다.
류경화 전통예술원장은 전통을 지켜야 할 유산이면서도 예술가들이 새롭게 묻는 과제로 설명했다. 참가자들이 국가와 장르를 넘어 창작의 가능성을 논의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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