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문학촌 포럼 'AI 시대,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질문들' 안내 포스터 (김유정문학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9/뉴스1
김유정문학촌이 생성형 인공지능(AI)과 스토리 창작의 관계를 논의하는 포럼을 11월 14일 강원 춘천시 김유정문학촌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포럼은 작가와 출판인이 AI 활용 방식과 창작 윤리를 짚는다.
포럼 주제는 'AI 시대, 스토리 창작자를 위한 질문들'이다. 아이디어 발상과 이야기 구성에서 AI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범위, 저작권과 사실 오류 등 위험 요소를 함께 살핀다.
드라마 '하얀거탑'과 '제중원'을 집필한 이기원 작가는 'AI는 무엇을 쓰고, 무엇을 쓰지 못하는가'를 발표한다. 창작 과정에서 AI를 활용한 아이디어 개발과 구성 방식을 설명한다.
조미자 도서출판 핑거 대표는 'AI 시대, 창작과 딜레마'를 주제로 토론한다. 웹툰과 웹소설, 동화, 소설에서의 AI 활용과 창작 고유성 문제를 다룬다.
조 대표는 볼로냐 라가치상 수상 경력이 있는 출판인이다. AI가 글쓰기 문체를 비슷하게 만들 수 있다는 우려와 저작권 문제도 토론 주제다.
사회는 소설가이자 문학박사인 장윤미 작가가 맡는다. 장 작가는 인하대학교에서 글쓰기와 토론을 강의하고 장편소설 '숨길리 생추어리'를 발표했다.
발표와 토론 뒤에는 사전 접수 질문과 현장 질문을 바탕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예비 창작자와 기성 작가, 일반 시민이 함께 의견을 나눌 수 있다.
행사는 오후 4시30분까지 열린다. 유인순 김유정문학촌장은 "인공지능과 문학 창작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창작자 간 교류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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