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로 만나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2027년 1월 16일 초연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AM 11:17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원작 드라마 포스터 (롯데컬처웍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29/뉴스1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대극장 창작 뮤지컬로 제작된다. 롯데컬처웍스와 공연 제작사 라이브가 공동 개발한 작품은 2027년 1월 16일부터 2월 6일까지 티켓링크 1975 씨어터에서 공연한다.

원작은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신입 변호사 우영우가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드라마는 ENA 역대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고 넷플릭스 글로벌 1위에 올랐다.

롯데컬처웍스는 원작 제작사 에이스토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뮤지컬 판권을 확보했다. 뮤지컬 '팬레터', '마리 퀴리' 등을 해외에 소개한 라이브가 공동 제작을 맡는다.

원작 드라마는 전미비평가상 해외작품상과 국제 에미상 후보에도 올랐다. 일본판 리메이크 '이상한 변호사 미나미'도 넷플릭스 일본 TV 시리즈와 글로벌 비영어권 순위에서 주목받았다.

창작진은 서로 다른 사람들이 이해의 폭을 넓히는 원작의 이야기를 무대 언어로 옮긴다. 오케스트라 음악과 영상으로 우영우의 내면세계를 표현한다.

극작은 강병원·김하진, 작곡은 김혜성, 연출은 김태형이 맡는다. 무대 디자인에는 오필영이 참여한다.

뮤지컬은 문화체육관광부 후원, 예술경영지원센터 주최의 '2026 대형 뮤지컬 시범공연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제작진은 개발 단계부터 해외 관객도 염두에 두고 있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Live사업부문장은 공존의 메시지를 담은 무대를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병원 라이브 대표는 원작에 음악과 무대만이 전할 수 있는 정서를 더하겠다고 했다. 출연진과 예매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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