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훈장에 故신해철, 유재석, 블랙핑크…유해진은 대통령 표창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29일, AM 11:12

고(故) 신해철 © 뉴스1

2014년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신해철이 은관문화훈장을 받는다. 방송인 유재석과 가수 한영애, 그룹 블랙핑크 멤버 4명도 문화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제17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을 오는 29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연다. 시상 대상은 문화훈장 10명과 대통령 표창 7명(팀), 국무총리 표창 8명(팀), 문체부 장관 표창 11명(팀) 등 모두 36명(팀)이다.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로 대상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밴드 '넥스트'(N.EX.T)를 이끌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여 한국 록 음악의 대중화에 기여했다.

보관문화훈장은 유재석·한영애를 비롯해 공연제작자 박명성, 성우 박영남, 재즈 연주자 신관웅 등 5명이 받는다. 유재석은 1991년 데뷔해 '무한도전' 등에서 활동했고 한영애는 올해 가수 데뷔 50주년을 맞았다. 박명성은 뮤지컬 '맘마미아!'와 '시카고' 등을 국내에 선보였다.

옥관문화훈장은 블랙핑크의 로제·리사·제니·지수에게 각각 수여된다. 올해 데뷔 10주년인 블랙핑크는 미국 '빌보드 200'과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정상에 올랐고, 유튜브 구독자 1억 명도 넘어섰다.

대통령 표창은 음악감독 강승원, 밴드 부활, 그룹 슈퍼주니어, 영화감독 장항준, 배우 유해진·류승룡·소지섭 등 7명(팀)이 받는다. 장항준은 영화 '왕과 사는 남자'를 연출했고 유해진도 이 작품에 출연했다.

국무총리 표창에는 방송인 배미향, 영화감독 윤가은, 소리꾼 이자람, 작곡가 이재, 배우 유승목·김고은·오정세, 남매 듀오 악뮤 등 8명(팀)이 이름을 올렸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주제가 '골든'(Golden)을 작곡했다.

문체부 장관 표창은 희극인 김신영·김원훈, 안무가 리정, 배우 임지연·최대훈·박지훈·윤경호, 영화제작자 장원석, 가수 장민호, 엔믹스·엔하이픈 등 11명(팀)이 받는다.

시상식 사회는 강지영·황인엽이 맡고, 한영애와 크로스오버 그룹 라포엠이 축하 공연을 펼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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