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정동극장 '청춘만발' 경연 수상팀과 관계자들의 기념촬영 (국립정동극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30/뉴스1
국립정동극장 청년 전통공연예술 경연 프로그램 '청춘만발'에서 창작 국악팀 포짓(Fojit)이 올해 최고 아티스트로 선정됐다.
국립정동극장은 2026년 '청춘만발' 최종 경연 결과를 30일 발표했다. 우수 아티스트는 '저스트 소 스토리'(Just so story), 인기 아티스트는 '하머'(HAMMER)가 차지했다.
이번 경연 무대에는 기악과 무용, 연희 분야에서 모두 8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작 방식을 활용해 전통공연예술의 새로운 표현을 선보였다.
포짓은 해금·가야금·대금·거문고의 음색과 울림을 바탕으로 실험적인 창작음악을 연주하는 팀이다. 이번에는 '숲은 일렁이고 파도는 고요하다'를 무대에 올렸다.
포짓은 전통 악기의 숨소리와 반복 선율을 살린 음악에 양금·철현금·핸드팬 등 다양한 악기의 소리도 결합했다. 연극적 요소를 사용한 표현도 시도했다.
우수 아티스트로 뽑힌 저스트 소 스토리는 전통연희 전공자들이 꾸린 팀이다. '바다로만'을 통해 서로 연결되면서도 외로운 인간의 모습을 탈춤과 연희로 풀었다.
인기 아티스트 하머는 거문고와 타악기, 기타를 활용하는 창작 국악팀이다. 'POURING' 공연에서 현악 연주와 타악 퍼포먼스를 결합했다.
'청춘만발'은 신예 전통공연예술가의 실험과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국립정동극장은 경연을 통해 발굴한 청년 예술가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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