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서울미래연극제' 공식선정작 공연 포스터 모음 (서울연극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30/뉴스1
차세대 연출가 4명이 전쟁과 폭력, 인공지능(AI), 자아 탐색 등을 각기 다른 무대 언어로 풀어내는 '제16회 서울미래연극제'가 11월 막을 올린다.
서울연극협회는 연극제를 11월 5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성북구 서울연극창작센터 서울씨어터 101에서 연다. 서울미래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한다.
올해 공식 선정작은 김찬 연출의 '기념비', 백유진 연출의 '시지프스는 무엇을 위해 돌을 굴렸나', 이명노 연출의 '그때는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사라져간다', 김현진 연출의 '자소서_찐최종_복구됨'이다.
첫 주인 11월 5일부터 8일까지는 극단 코뿔소의 '기념비'를 선보인다. 전쟁범죄자와 자신을 구원자라고 부르는 여성의 만남을 통해 폭력과 죄의식을 살피는 작품이다.
12일부터 15일까지는 예술실험집단 하띠-하띠 아트만의 '시지프스는 무엇을 위해 돌을 굴렸나'가 무대에 오른다. 아버지를 향한 복잡한 감정에 영상과 사운드, 향기 등을 결합한다.
19일부터 22일까지 공연하는 '그때는 기억 속에서 사라진다. 사라져간다'는 딸을 잃은 아버지와 딸의 모습으로 만들어진 AI 로봇을 통해 기억과 애도를 다룬다.
마지막 작품 '자소서_찐최종_복구됨'은 26일부터 29일까지 공연한다. 귀국한 배우가 자기소개서를 쓰면서 자신의 삶과 정체성을 돌아보는 이야기다.
공연은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총 16회 열리고, 각 작품의 토요일 공연 뒤 관객과의 대화가 진행된다. 서울미래연극제는 2010년 '미래야 솟아라'에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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