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 준지의 만화 '토미에' 웹툰 공개 이미지 (시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31/뉴스1
일본 공포 만화 작가 이토 준지의 대표작 '토미에'가 세로 스크롤 방식의 웹툰으로 나왔다. 출판사 시공사는 작가의 데뷔 40주년을 맞아 '이토 준지 걸작집'을 웹툰으로 공개했다.
시공사는 첫 작품을 30일 오후 10시 네이버웹툰 '매일+'와 네이버시리즈에 공개했다. 이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두 차례씩 연재한다.
'토미에'는 이토 준지가 1987년 일본 만화잡지 '월간 핼로윈'에 선보인 데뷔작이다. 작가 특유의 기괴한 이미지와 공포 서사가 담긴 작품이다.
첫 연재 이후에는 '소이치의 저주 일기', '사자의 상사병', '탈주병이 있는 집'을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기존 만화의 장면을 세로로 넘기는 모바일 화면에 맞춰 다시 구성했다.
스크롤할 때 장면이 순서대로 드러나는 방식으로 독자가 느끼는 긴장감을 살린다. 단행본과 달리 화면을 넘기는 속도에 따라 장면을 접하게 되는 점도 특징이다.
작가의 인터뷰 영상은 31일 시공사 공식 유튜브 채널 '시공유'에 공개된다. 데뷔 40주년에 대한 소회와 대표 작품 제작 과정, 웹툰 공개에 관한 생각을 담았다.
이토 준지는 인터뷰에서 "웹툰이라는 새로운 장르로 다시 사랑받게 되는 것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스크롤 방식이 기존 단행본보다 연출의 자유도를 높인다고 말했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