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여 년간 문화로 치유했다…결과공유회 '더 넓게 더 가까이'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October 30일, AM 11:40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더 넓게 더 가까이' 홍보 포스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31/뉴스1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2026 문화로 치유 지원사업' 결과공유회 '더 넓게 더 가까이'를 11월 1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연다. 지난 10여 년간의 사업 성과와 지역 운영 사례를 다룬다.

결과공유회에서는 올해 마련한 문화예술치유 사업모델과 생애주기별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지역문화재단과 문화예술치유단체 등 사업 관계자들이 2027년 추진 방향도 함께 살핀다.

진흥원은 2015년부터 학교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등에서 문화예술을 활용한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청소년부터 청·중장년, 노년까지 대상을 넓혔다.

올해는 '자기·관계·일상'이라는 세 가지 공통 치유축과 다섯 가지 경험 요소를 토대로 사업모델을 정립했다. 생애주기별 특성을 반영한 20회차 프로그램도 개발했다.

청소년용은 미술로 감정과 관심사를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내용이다. 청·중장년용은 연극으로 일상의 역할과 관계를 돌아보며, 노년용은 음악과 미술로 자신의 경험을 드러내도록 설계했다.

행사 1부에서는 진흥원이 사업 성과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문화예술치유의 사회적 역할을 발표한다. 울산청년미래센터의 '마음치유, 봄처럼', 세종문화재단의 '마음치유, 여름같이', 순천문화재단의 '도시숲 예술치유'도 사례로 소개된다.

2부에서는 연구진과 프로그램 개발진이 '무엇이 문화예술을 치유로 만드는가?'를 주제로 대화한다. 현장에 프로그램을 적용할 때 필요한 조건과 기관별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마지막 순서로 2027년 지원사업 추진 방향을 안내한다. 진흥원은 새로 정립한 모델을 지역에 확산하고 문화재단 등 관련 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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