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일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개막하는 연극 '미안해 아빠' 포스터 (위아더컬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0.30/뉴스1
방송인 조혜련과 서경석이 연극 '미안해 아빠'에서 30년 만에 다시 모자(母子) 관계로 호흡을 맞춘다. 작품은 12월 9일부터 내년 3월 1일까지 서울 대학로 아트하우스에서 공연한다.
두 사람은 과거 MBC 코미디 코너 '울엄마'에서 엄마와 아들 역할을 맡았다. 이번에는 아버지와 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코믹 휴먼드라마로 다시 만난다.
'미안해 아빠'는 아내를 잃은 뒤 혼자 두 남매를 기르는 아버지 태식의 삶을 따라간다. 뒤늦게 깨닫는 아버지의 희생과 가족의 관계를 다룬다.
태식 역은 서경석·표인봉·김학도·조지환이 나눠 맡는다. 태식의 어머니이자 남매의 할머니 역에는 조혜련·전영미·이혜지·유민정이 출연한다.
가수의 꿈을 잃은 딸 미영 역으로는 김미려·심진화·김경아·이서주가 무대에 선다. 이 밖에도 여러 배우가 동수와 방씨 등의 인물을 연기한다.
제작사는 위아더컬쳐로, 연극 '사랑해 엄마'를 만든 제작진이 참여한다. 고요셉이 극본을 쓰고 조혜련과 함께 연출을 맡았다.
가수 소향이 부른 동명 주제곡 '미안해 아빠'도 무대에 사용된다. 제작진은 노래를 극의 주요 장면에 배치할 계획이다.
공연은 월요일을 제외하고 진행되며 관람 연령은 만 7세 이상이다. 러닝타임은 중간 휴식 없이 100분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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