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휘영 장관 "장동혁 대표의 K-컬처 부정적 인식에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감"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1일, AM 08:32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인스타그램 게시글 (인스타그램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1/뉴스1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K-컬처를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주장에 대해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감을 느낀다면서 ‘K-컬처’ 정책과 성과에 대해 반박했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지난 31일엑스(X, 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 올린 `장동혁 대표님께 드리는 말씀: ‘K-컬처’의 가치와 위상, 언제든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 장관은 해당 글에서 "대통령님의 해외순방과 관련해 ‘뤼미에르 서밋’과 멕시코 K-팝 공연장 방문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무척 놀랐다"며 "국정의 중심에 계신 책임 있는 정치 지도자께서 우리가 어렵게 일군 ‘K-컬처’의 가치와 성과에 대해 이렇게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계신 데 대해 문화정책의 주무 장관으로서 깊은 안타까움과 당혹스러움을 느낀다"고 했다.

이어 최 장관은 ‘뤼미에르 서밋’의 배경과 성과 등을 밝혔다. 그는 "지난 9월 초 프랑스에서 열린 ‘뤼미에르 서밋’은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직접 제안으로 우리 대통령님과 함께 공동 주재하신 뜻깊은 국제정상회의"라며 "19세기 영화를 탄생시킨 프랑스와 21세기 글로벌 문화강국으로 대한민국이 손을 맞잡았다는 점에서 전 세계 영화・영상산업계의 뜨거운 주목을 받았고, 문화 분야에서 대한민국의 위상과 리더십을 전 세계에 뚜렷이 각인시킨 자리"라고 설명했다.

최휘영 장관은 멕시코 순방에 대해 "현지에서 열린 스트레이 키즈 콘서트 현장에서 대통령께서 멕시코 청소년들과 ‘K-컬처 간담회’를 열고, 이들과 공연 일부를 함께 관람하신 일정 또한 중남미 K-컬처의 열풍을 한층 끌어올린 매우 상징적인 장면"이라며 "당시 6만 명에 가까운 현지 팬들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기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큰 자부심을 느꼈을 순간"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장관은 "언제든 불러주신다면 직접 찾아뵙고 온 국민이 자부심을 품고 함께 매진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K-컬처’ 정책과 성과에 대해 소상히 설명해 드리겠다"고 맺었다.

앞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31일 페이스북 계정에 "세계 어느 나라 정상도 안 온 프랑스 영화 축제까지 쫓아가지 않았나? 그러니 링거를 맞지"라며 "멕시코까지 가서 부부 동반 야광봉 흔들며 K-POP 구경한 건 또 누구?"라고 묻는 글을 올린 바 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엑스(X, 옛 트위터)의 글(X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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