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건, 절친한 선배 故최불암 빈소 못 간 이유…백일섭 "子 하정우 결혼 앞둬"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1일, AM 09:02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

배우 김용건이 절친한 선배인 고(故) 최불암의 빈소를 찾지 못한 이유를 백일섭이 직접 전했다.

백일섭은 10월 31일 고 최불암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고인의 넋을 기렸다.

이날 지팡이를 짚고 빈소를 방문한 백일섭은 조문 후 "최불암, 김용건, 이계인과 술 한 잔 마신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배우들이 사람 사귀는 게 많지 않다, 선후배 몇 명 정도다, 불암이 형과 술 마실 때 형 눈을 보면 편했다"라고 했다.

백일섭은 과거 국민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최불암과 부자 연기 호흡을 맞췄던 절친한 후배인 김용건이 빈소를 찾지 못한 배경도 알렸다. 그는 "용건이는 와야 하는데 아들이 다음 달에 장가가잖나"라면서 "전화 왔길래 오지 말라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도 우리 엄마가 초상집은 가지 말라고 그랬는데 불암이 형인데 안 가면 안 될 것 같아 (왔다)"라고 덧붙였다.

김용건의 아들이자 톱배우인 하정우(본명 김성훈)는 오는 12월 13일 후배 배우 차정원과 결혼식을 올린다.

'국민 아버지'로 불린 배우 최불암(본명 최영한)이 별세했다. 향년 87세. 사진은 30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 모습. 2026.10.30 © 뉴스1 사진공동취재단

한편 최불암은 건강 악화로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치료받던 중 지난 10월 29일 오후 10시 30분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의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차려졌으며, 10월 30일부터 조문객을 맞고 있다.

고인 별세 5일째 되는 날인 오는 2일에는 발인이 이뤄진다. 생전 최불암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였기에, 발인식 후 여의도성당에서 고인의 장례 미사가 열린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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