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의 분과별 회의 모습(문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1/뉴스1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문화예술 현장의 목소리가 내년도 예산에 담기도록 힘쓰겠다고 엑스(X, 옛 트위터)와 인스타그램 등 SNS에 1일 올렸다.
다음 주부터 국회에서 내년도 예산 심의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힌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앞서 저는 최근 게임, 국악, 대중음악, 무용, 문학, 뮤지컬, 미술, 애니, 연극, 영상, 영화, 웹툰, 출판, 클래식(가나다순) 등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의 분과별 회의를 잇따라 열어, 정부안을 설명 드리고 현장의 말씀을 들었다"고 말했다.
최휘영 장관은 내년 예산안에서 가장 힘을 쏟은 부분은 바로 '예술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이라고 밝혔다. 최 장관은 "프리랜서 예술인도 일반 직장인 수준의 든든한 안전망을 누리실 수 있도록 관련 예산을 올해 345억 원에서 내년 966억 원으로 대폭 확대 편성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산재보험료 지원 대상을 올해 4400명에서 3만 9000명으로 대폭 늘리고, 보험료 지원율 역시 50%에서 전액(100%)으로 높혔다. 아울러 국민연금 지원 대상과 종합건강검진의 지원 범위도 넓히고, 예술인 생활안정자금과 전세자금 융자 예산도 함께 증액했다"고 설명했다.
(가칭)'청년문화스포츠패스'의 도입도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 제도는 경제적으로 취약한 청년층에게 문화누림의 기회를 확대해서 청년들이 능동적인 문화소비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 최휘영 문체부 장관은 "19~34세 모든 청년들에게 수도권 거주자는 10만 원, 비수도권은 15만 원의 지원금을 내년부터 매년 지급하며, 공연·전시·영화·도서 등 문화 분야와 스포츠 관람에 사용하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최 장관은 "아울러 문화예술 분야별로 창·제작 지원을 강화하고, 예술인들이 더 자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돕는 한편, 지역간 문화 격차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사업들도 꼼꼼히 반영했다"며 "전 세계를 매료시키고 있는 K-컬처의 글로벌 확산에 더욱 박차를 가하기 위한 예산도 준비했다"고도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장관은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가 들려주신 현장의 절실한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우리 예술인과 창작자 그리고 국민 모두에게 꼭 필요한 내년도 예산이 국회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 뛰겠다"고 약속했다.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회의 분과별 회의 모습(문체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1/뉴스1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