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레미제라블', 2028년 5월 귀환…새 시즌 전 배역 공개 오디션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AM 10:01

뮤지컬 '레미제라블' 2024 공연사진(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세계적인 명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이 오는 2028년 5월 네 번째 시즌 개막을 앞두고 무대를 이끌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연다.

주최사 레미제라블코리아는 새 시즌을 이끌 배우를 발굴하기 위해 전 배역 공개 오디션을 실시하며, 지원서는 오는 16일 오후 3시까지 접수한다고 2일 밝혔다.

프랑스 작가 빅토르 위고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뮤지컬 '레미제라블'은 프로듀서 카메론 매킨토시와 작곡가 클로드 미셸 숀버그, 작가 알랭 부블리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이다. 19세기 프랑스를 배경으로 사랑과 희생, 자유와 구원의 서사를 그리며 '민중의 노래'(Do You Hear the People Sing?), '내일로'(One Day More) 등 수많은 대표곡으로 사랑받아 왔다.

1985년 런던에서 초연된 이후 전 세계 57개국에서 22개 언어로 번역 상연돼 누적 관객 1억 5000만 명을 돌파했다. 영국 공연 전문 매체 왓츠온스테이지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누적 공연 1만 6189회를 넘어서며 영국 웨스트엔드 역사상 최장기 공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국내 무대에서도 흥행성과 작품성을 입증했다. 2013년 한국어 초연 당시 제7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5관왕을 차지했고, 제19회 한국뮤지컬대상에선 '베스트 외국뮤지컬상' 등 4개 부문을 받았다.

이번 오디션은 주인공 장발장과 자베르, 판틴 등 주요 배역부터 앙상블까지 전 배역을 대상으로 한다. 기성 배우와 성악가는 물론 신인 배우도 지원할 수 있다. 상세한 모집 요강은 뮤지컬 '레미제라블'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레미제라블'의 네 번째 시즌은 2028년 5월부터 8월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우리은행홀에서 공연된다. 구체적인 공연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뮤지컬 '레미제라블' 오디션 공고 포스터(레미제라블코리아 제공)


j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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