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에반 핸슨' 110회 공연…두 번째 시즌 종료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AM 11:17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의 공연 장면. (에스앤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2/뉴스1

뮤지컬 '디어 에반 핸슨'이 1일 두 번째 한국 공연 시즌을 마무리했다. 제작사 에스앤코에 따르면 이번 시즌은 총 110회 무대에 올랐으며, 두 시즌 누적 공연 횟수는 200회에 이른다.

작품은 2024년 3월 아시아 최초로 한국에서 공연됐다. 두 번째 시즌은 지난 8월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서울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진행됐다.

김선영·신영숙·장현성·안시하 등 출연진은 한국 공연을 통틀어 개인별 100회 공연 기록을 세웠다. 이번 시즌에는 박강현·임규형·나현우·조민호 등도 무대에 올랐다.

줄거리는 불안과 고립을 겪는 소년 에반 핸슨이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기를 바라는 이야기다. 가족과 친구 관계, 소통의 어려움 등을 주요 소재로 다룬다.

벤지 파섹과 저스틴 폴의 음악이 극중 인물의 감정 변화를 이끈다. 제작사는 배우들의 연기와 가창을 중심으로 인물의 관계를 보여주는 데 중점을 뒀다.

공연 기간 일부 관객들은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하늘색 옷을 입고 극장을 찾았다. 예스24의 1일 기준 예매자 평점은 9.8점으로 집계됐다.

공연장 밖에서는 작품과 연결된 소설을 소개하는 협업도 진행했다. 무대의 서사를 책으로 다시 접할 수 있도록 관객과 독자 사이의 접점을 넓혔다.

신동원 '디어 에반 핸슨' 프로듀서는 "두 번째 시즌을 통해 이 작품이 가진 의미와 가치를 더 많은 관객에게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신 프로듀서는 공연 기간 작품을 찾아준 관객에게 감사의 뜻도 전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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