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교육진흥원, 라오스·인도네시아와 문화예술교육 협력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2일, PM 12:27

지난달 20일 열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라오스 문화관광부의 문화예술교육 ODA 협의의사록 체결식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2/뉴스1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라오스·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6명을 한국으로 초청해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현장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라오스 문화관광부와는 2028년까지 협력하는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협의도 체결했다.

진흥원은 지난달 20일부터 23일까지 라오스 문화관광부와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부 관계자 각 3명이 참여한 '2026 문화예술교육 ODA 컨설팅 및 정책역량강화 초청연수'를 진행했다.

연수는 양국의 정책 수요에 따라 서로 다른 과정으로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전문가 강연과 정책 자문, 국내 학교·문화시설 방문을 통해 교육제도와 사업 운영 방식을 살펴봤다.

라오스 관계자들은 성남 꿈꾸는 예술터와 국립중앙박물관 어린이박물관 등을 방문했다. 어린이문화센터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를 마련하고 아동 대상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인도네시아 관계자들은 청주중앙초등학교에서 학교 수업 현장을 참관하고, 중부대학교에서 교원 양성·연수 사례를 공유했다. 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체계와 교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시범사업 구상도 논의했다.

진흥원과 라오스 문화관광부는 지난달 20일 협의의사록(RoD)에 서명했다. 양측은 2026~2028년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센터 운영체계를 개선하고 관계자 역량 강화, 아동·청소년용 프로그램과 교육자료 개발 등에 협력한다.

멜리얀티 인도네시아 초중등교육부 과장은 한국의 문화예술교육 시설과 수업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경험을 바탕으로 자국 교육환경에 적용할 방안을 살펴봤다. 포넷팁 포민 라오스 문화관광부 문화공연예술국 부국장도 어린이문화센터 운영 역량 강화에 협력할 뜻을 밝혔다.

진흥원은 두 나라 관계기관과 정책 자문과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라오스에는 어린이문화센터 운영을, 인도네시아에는 초·중등학교 문화예술교육 정책과 교원 연수를 중심으로 사업을 구체화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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