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에 255팀 참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3일, AM 10:27

'제18회 언리미티드 에디션-서울아트북페어 2026'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3/뉴스1

서울시립미술관과 유어마인드가 '제18회 언리미티드 에디션-서울아트북페어 2026'을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에서 연다. 국내외 독립출판·아트북 제작자 255팀이 참여한다.

올해 참가팀은 공모와 심사로 선정했다. 일본·프랑스·독일·영국 등에서 온 해외 50팀도 참여하며, 500명이 넘는 창작자가 한자리에 모인다.

행사에서는 아티스트북과 사진집, 일러스트·그래픽디자인 작업집, 에세이, 진(zine) 등 다양한 형식의 독립출판물을 선보인다. 리소그래프 인쇄와 손으로 꿰맨 제본처럼 제작 방식 자체를 실험한 책도 소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처음 공개되는 신간은 100권 이상이다. 참가 작가들은 1인 제작자 중심으로 책의 기획부터 인쇄까지 직접 참여하며, 자신의 작업을 관람객에게 소개한다.

신간을 한자리에서 보는 '초신간 환영회'가 사흘간 열리고, 제작자가 자신의 책을 읽는 '잠깐 낭독회'도 매일 진행한다. 6일에는 관람객이 낱장 달력을 모아 2027년 달력 한 권을 완성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7~8일에는 관람객의 짧은 기록을 타투 머신으로 그려 주는 라이브 드로잉과 손글씨 경필대회,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밸런스 게임 등이 이어진다. 행사에서 나온 종이 부산물을 다시 활용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도쿄아트북페어와 함께 운영하는 교류 프로그램 '언리미티드 메이트'(UNLIMITED MATE)도 진행한다. 두 행사는 각각 제작자 3팀을 선정해 서울과 도쿄에서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제공한다.

2009년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 18회째이며, 북서울미술관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 10번째다. 미술관과 주최 측 집계로 해마다 사흘 동안 2만 명 이상이 찾았다.

art@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