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설이다, 문을 열면' 행사 안내문. (경기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3/뉴스1
경기문화재단이 관객이 직접 일상 속 차별을 찾아보는 참여형 연극을 선보인다. 문화다양성 사업 결과공유회와 연계한 행사 '망설이다, 문을 열면'을 오는 4일 경기 수원시 경기상상캠퍼스에서 연다.
행사는 문화다양성 공모 지원사업 '다이아 프로젝트'에 참여한 12팀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참가자가 교육 공간을 이동하며 각 팀과 대화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1부의 제목은 '세 개의 문, 열두 개의 테이블'이다. 방문객은 세 곳의 방을 차례로 방문해 문화예술교육 매개자들이 수행한 프로젝트 과정을 듣는다.
'말이 닿는 곳'에는 호호히·맹수현·예술꿈학교·조금다른 주식회사가 참여한다. '경계를 건너는 곳'에서는 박호상·일단·장정아·신나는문화학교가 이야기를 나눈다.
'곁에 머무는 곳'에는 더나라·장은혜·미디어아트테라피랩·넘나들이 아트랩이 자리한다. 팀마다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공존하기 위한 작업과 고민을 공유한다.
2부는 관객이 이야기를 따라 이동하며 참여하는 연극으로 이어진다. 행사장인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동 곳곳에서 이야기의 단서를 모으는 방식이다.
관객은 극 속 상황의 일부가 돼 선의로 했다고 믿은 말과 행동에 차별이 숨어 있는지 살펴본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자신의 입장을 되돌아보도록 구성했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행사를 시민들이 서로의 경험과 고민을 나누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했다. 문화다양성 사업에 참여한 예술가와 관객이 함께하는 형태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