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절로' 해인사 편…팔만대장경 살펴보며 인연 찾는다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4일, AM 06:34

'3040 특집 나는 절로, 해인사' 참가자 모집 포스터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4/뉴스1

30~40대 미혼남녀를 위한 만남 프로그램 '나는 절로'가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 열린다. 참가자들은 사찰의 자연환경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팔만대장경을 살펴보면서 마음에 드는 짝을 찾는다.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은 '나는 절로, 해인사'를 12월 5일부터 6일까지 경남 합천군 해인사에서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 오후 2시에 시작했으며 16일 오전 10시에 마감한다.

참가자들은 템플스테이와 만남 프로그램을 함께 경험한다. 비슷한 연령대의 미혼남녀가 서로의 일상과 가치관을 이야기하고 자연스럽게 교류하도록 기획됐다.

해인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보관한 법보사찰이다. 참가자들은 사찰의 자연환경 속에서 시간을 보내고 팔만대장경을 살펴보는 일정에도 참여한다.

참가 자격과 모집 인원 등은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나는 절로'를 통해 만난 인연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진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이 사업은 2023년 시작돼 전국 사찰에서 운영됐다. 재단은 기존 행사에서 상대적으로 참여 기회가 적었던 30~40대를 이번 프로그램의 주요 대상으로 정했다.

혜일 해인사 주지는 "팔만대장경이 국난 극복의 염원을 담아 조성됐다"며 "이번 행사가 좋은 인연을 맺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도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나는 절로'가 새로운 만남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편안하게 마음을 나누고 서로의 소중함을 발견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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