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20년…입주자 21명 작업실 공개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4일, AM 06:42

서울시립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 개관 20주년 오픈스튜디오 '런타임'(Runtime) 홍보 포스터 (서울시립미술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4/뉴스1

서울시립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국내외 입주작가 21명(팀)의 작업실을 공개한다. 완성 작품뿐 아니라 제작 중인 작업과 연구 자료도 소개한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픈스튜디오 '런타임'(Runtime)을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서울시립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연다. 평소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된 작업 공간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는 2006년 옛 침출수 처리시설을 개조해 문을 열었다. 미술가와 비평가, 기획자의 창작과 연구를 지원해 온 20년의 기록도 전시한다.

20주년 아카이브 공간에는 지난 활동을 담은 영상과 출판물을 배치한다. 제20기 입주자 21명(팀)은 자신의 작업실에서 제작 과정과 작업 방식에 관한 질문을 받는다.

퍼포먼스는 안데스의 '스파게티와 라면', 은재필의 '밤걸음', 최윤석의 '팽취끽 스위트' 등으로 구성됐다. 사물극과 신체 표현, 차를 나누는 행위 등 서로 다른 형태의 작업을 선보인다.

다이애나밴드의 '듣기의 폭'은 야외에서 여러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청음 프로그램이다. 개별 스튜디오에서는 작가들이 관람객과 직접 대화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11월 8일에는 영상 상영과 관객과의 대화 프로그램 '(무빙이미지) 불러오기'를 오후 2시와 4시 30분에 진행한다. 영상 작업을 별도 공간에서 상영한 뒤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명 '런타임'은 컴퓨터 프로그램이 실제로 실행되는 시간을 뜻한다. 20년째 이어지는 난지 입주자들의 창작이 현재진행형이라는 점에서 이름을 정했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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