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 개원 첫 K뷰티 수업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AM 06:21

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에서 열린 K-뷰티 메이크업 수업에서 아티스트가 화장법을 시연하고 있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주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이 공식 개원 후 처음 마련한 문화행사로 K-뷰티 메이크업 강좌를 열었다. 아모레퍼시픽의 헤라 메이크업 아티스트들이 현지 참가자들에게 한국식 화장법을 소개했다.

한국문화원은 'K-컬처 페스티벌 2026'의 첫 순서인 'K-뷰티 메이크업 클래스'를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문화원에서 진행했다. 축제는 11월 한 달 동안 다양한 분야로 이어진다.

강사로는 헤라 메이크업 프로팀의 임정기·신민수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이 자신의 피부색과 어울리는 색상을 알아보고 실제 화장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수업을 구성했다.

강좌는 퍼스널컬러 탐색과 최근 한국 화장 트렌드 소개로 시작했다. 이후 메이크업 순서 설명과 전문가 시연, 참가자 실습으로 이어졌다.
말레이시아의 K-컬처 페스티벌 2026 홍보 포스터. (주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를 인용한 자료에서 말레이시아 소비자의 한국산 뷰티제품 경험률은 77.6%였다. 문화원은 현지의 이러한 관심을 수업 주제에 반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아모레퍼시픽 말레이시아도 협력했다. 교육 과정에서는 현지에서 구입할 수 있는 한국 화장품을 활용했다.

이소진 주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장은 이번 강좌를 통해 참가자들이 배운 기술을 일상에도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11월 축제에서 현지 주민과 한국문화의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투어링 케이-아츠' 사업과 연계됐다. 축제에는 공연과 워크숍, 강좌 등이 마련된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 K-뷰티 메이크업 수업 참가자들이 실습하고 있다. (주말레이시아 한국문화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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