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광장에서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현장 장면. (예술의전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예술의전당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야외 광장에서 운영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에 누적 3만 7230명이 방문했다고 5일 밝혔다. 독서 공간과 공연, 패션쇼, 야외 상영회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혔다.
음악광장에서 10월 2일부터 17일까지 열린 '광장서재'에는 1만 7000여 명이 찾았다. 책을 읽고 쉬는 공간과 함께 도서 교환, 필사, 만들기 체험을 운영했다.
광장서재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 97.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과 김영사, 서초구 등 여러 기관이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계단광장은 야외 상영 공간인 '계단극장'으로 사용됐다. 8월 2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총 18회 상영했고 누적 관람객은 9400명이었다.
계단극장에서는 예술의전당 공연영상과 영화, 낭독 공연 등을 선보였다. 계단에 앉아 영상과 공연을 감상하는 방식으로 운영했다.
10월 14일 음악광장에서 열린 아리랑TV 공연에는 관객 1500명이 모였다. 이진아와 오월오일, 원위가 무대에 올랐다.
다음 날에는 지춘희 디자이너의 패션쇼가 같은 장소에서 열렸다. 앞서 9월에는 40인조 오케스트라의 연주에 패션 무대를 결합한 행사도 진행됐다.
8월에는 사일런트 디스코와 농부시장 등에도 약 7000명이 참여했다. 예술의전당은 공연장 입장권이 없어도 방문할 수 있는 야외 문화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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