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베라'…홍익대 공연예술대학원 졸업무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AM 06:35

창작뮤지컬 '베라'(Vera) 출연진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뮤지컬전공 학생들이 창작뮤지컬 '베라'(Vera)를 제14회 졸업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1918년 미국 시카고에서 자신의 음악을 지키려는 흑인 여성 피아니스트의 이야기를 다룬다.

공연은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총 4회 열린다. 대학원에서 음악과 연출, 연기, 무대 등을 공부한 창작자들이 협업해 제작했다.

작품의 주인공 베라는 뛰어난 피아노 연주 실력을 갖췄지만 자신의 이름으로 공연할 기회를 얻지 못한 인물이다. 음악 활동을 이어가려는 과정에서 겪는 갈등과 선택이 줄거리의 중심을 이룬다.

배경은 시카고의 재즈 클럽 '드림랜드'다. 당시의 사회적 환경과 인종·성별에 따른 제약을 주인공이 부딪히는 현실로 설정했다.

음악은 래그타임과 블루스, 스윙 등 여러 재즈 양식을 바탕으로 한다. 여기에 현대적인 팝과 뮤지컬 음악을 결합해 인물들의 감정 변화를 표현한다.

주요 인물들은 꿈을 지키려 하거나 사랑과 생계를 위해 다른 길을 선택한다. 창작진은 서로 다른 선택의 결과를 통해 인물들의 삶을 대비한다.

홍익대학교 공연예술대학원 소속 창작진은 배움과 실습을 실제 공연으로 발전시키는 과정에 이번 무대의 의의를 뒀다. 제작 후원 프로젝트는 11월 20일까지 진행한다.

공연 일정은 27일 오후 8시, 28일 오후 3시와 7시, 29일 오후 3시다. 공연 시간은 중간 휴식 없이 약 100분이며 관람 연령은 12세 이상이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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