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슛 더 크로우' 한국 초연…개그맨 임하룡, 연극 복귀작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AM 09:02

연극 슛 더 크로우 출연 배우 12명의 캐릭터 프로필 이미지 (네오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아일랜드 작가 오언 맥카퍼티의 연극 '슛 더 크로우'(Shoot the Crow)가 한국 무대에 처음 오른다. 이에 개그맨 임하룡을 비롯한 배우 12명의 캐릭터 프로필이 공개됐다.

극은 더 나은 삶을 꿈꾸는 타일공 네 명이 여분의 타일을 몰래 가져가려다 벌이는 소동을 다룬다. 같은 타일을 노리는 서로 다른 계획이 얽힌다.

은퇴를 앞둔 타일공 '딩딩' 역은 임하룡·박지일·김승욱이 맡는다. 임하룡은 이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 다시 선다.

가족과의 갈등을 안고 사는 '소크라테스' 역에는 송종호·김도현·최재웅이 출연한다. 송종호에게는 첫 연극 도전이다.
연극 슛 더 크로우 공연 포스터 (네오프로덕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가족을 위해 돈이 필요한 '핏시'는 오용·박정복·이율이 연기한다. 젊은 타일공 '랜돌프' 역은 김신비·남민우·최정우가 번갈아 맡는다.

1997년 아일랜드에서 초연된 작품은 영국 맨체스터와 런던 웨스트엔드, 일본 도쿄에서도 공연됐다. 평범한 노동자의 욕망과 현실을 유머로 그린다.

한국 초연은 김달중이 연출하고 신혜빈이 번역을 맡았다. 네 배우가 한정된 공간에서 빠른 대사와 심리전을 펼치는 작품이다.

'슛 더 크로우'는 12월 8일부터 2027년 3월 7일까지 링크아트센터 벅스홀에서 공연한다. 네오프로덕션이 제작한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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