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30명이 그린 41점 만난다…'꿈의 색으로 나를 그리다'전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5일, AM 09:01

대구 아트웨이 전시 꿈의 색으로 나를 그리다 현장 안내 이미지 (사단법인 발달장애인자립지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발달장애인 작가 30명이 자신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고 표현한 회화 작품 41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 '꿈의 색으로 나를 그리다'가 지난 2일부터 대구에서 열리고 있다.

사단법인 발달장애인자립지원협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20일까지 대구 아트웨이 오픈갤러리 C에서 진행된다. '내가 되고 싶은 나'가 공통 주제다.

참여자는 발달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 이용자들이다. 수채화와 아크릴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개인 작품 30점과 그룹 작품 11점을 완성했다.

그림에는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모습이나 무대에서 국악을 즐기는 장면 등이 담겼다. 좋아하는 바다와 물, 상상 속 자신도 작품 소재가 됐다.

관람객에게 작품의 제작 과정을 직접 설명하는 도슨트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작가들이 자신의 생각과 그림에 담긴 이야기를 전달한다.

도슨트는 2일과 9일, 13일, 16일 오전 11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다. 참여 작가가 안내를 맡는다.

서 모 작가는 카페에서 일하고 싶은 마음을 커피를 내리는 장면으로 그렸다. 하 모 작가는 국악을 들으며 무대에서 즐기는 자신을 상상해 표현했다.

전시장은 대구 도시철도 2호선 범어역 지하도에 있다. 휴관일 없이 24시간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art@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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