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환 신임 국립장애인도서관 관장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5/뉴스1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립장애인도서관 신임 관장에 전영환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정책연구부장을 5일 임명했다. 장애인 정보 접근 분야에서 약 27년간 활동한 전 신임 관장의 임기는 2년이다.
전영환 신임 관장은 1999년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 연구위원으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정보 접근성 연구와 장애인 고용정책 관련 업무를 맡아왔다.
고용개발원에서는 조사통계부장과 정책연구부장을 거쳤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고용개발실장을 지냈다. 2025년부터 다시 정책연구부장을 맡았다.
영남대학교에서 화학공학 학사 학위를 받은 뒤 대구대학교에서 직업재활 석사와 재활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대학원 학위 취득 시기는 각각 1997년과 2008년이다.
저시력 장애인용 화면 확대 프로그램인 '엘비'를 개발해 보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장애인용 소프트웨어 국산화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했다.
보조공학센터 설립과 관련 지원체계 구축도 주도했다. 2024년부터 2025년까지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보조공학센터장으로 근무했다.
장애인 고용 관련 국가승인 통계의 생산·보급 업무를 총괄한 경험도 있다. 최근에는 발달장애인을 위해 쉽게 풀어 쓴 자료를 만들어 교육·훈련 현장에 보급했다.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전영환 신임 관장은 장애인 정보 접근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현장 경험, 정책 실행 능력까지 겸비한 적임자"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디지털 시대 국립장애인도서관의 역할과 장애인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art@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