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마녀는 아이돌을 좋아해' 낭독 공연 출연진(글림아티스트 제공)
마법학교의 '꼴등'과 우주를 사로잡은 '최정상 아이돌'의 특별한 만남을 그린 창작 뮤지컬이 낭독공연으로 무대에 오른다.
공연 제작사 글림아티스트는 창작 뮤지컬 '마녀는 아이돌을 좋아해'의 낭독공연을 오는 26일 서울 마포구 NOL 씨어터 합정 동양생명홀에서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작품은 2090년 가상의 마법 행성 세화골을 배경으로 한다. 지구 음악을 위험한 것으로 규정한 세화골은 '모두를 위한 마법'이라는 명분 아래 배제와 통제를 강화한다. 마법 학교에서 늘 별종 취급을 받던 꼴등 후리아는 어느 날 세화골에 불시착한 아이돌 그룹 VRT의 리더 케이 준우를 만나면서 자신 안에 잠들어 있던 강력한 힘을 발견한다.
이 작품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6 대형 뮤지컬 낭독공연 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이번 공연은 작품의 서사와 음악, 주요 인물의 매력을 소개하고 본격적인 무대화 가능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극본과 작사는 유지혜가 맡았으며, 작곡에는 김선경·함승철·채로사가 참여한다. 연출은 김은, 음악은 하태성이 담당한다.
마법 학교 꼴등 후리아 역은 김이후, 아이돌 그룹 VRT의 리더 케이 준우 역은 강찬, 세화골에서 가장 인기 있는 모범생 노채 역은 이효은이 연기한다. 이밖에도 신의정 천관우 류정연 등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은 60분간 진행되며 6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글림아티스트 관계자는 "'마녀는 아이돌을 좋아해'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힘을 발견하고 변화해 가는 인물의 여정을 그린다"며 "음악이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힘으로 작용한다는 점을 보여줄 것"이라고 전했다.
js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