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롯데홈쇼핑, 강북구에 작은도서관 102호 개관

생활/문화

뉴스1,

2026년 November 06일, AM 10:15

서울 강북구 '작은도서관 102호' 개관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구세군한국군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11.6/뉴스1

구세군과 롯데홈쇼핑이 서울 강북구에 102번째 작은도서관을 열었다. 폐현수막 300kg을 재활용해 가구를 만들고 아동부터 중장년층까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두 기관은 4일 강북청소년문화정보도서관에서 '작은도서관 102호' 개관식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시설을 둘러보고 주민 대상 문화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새 도서관은 약 45평 규모로 마련됐다. 단순한 도서 열람을 넘어 여러 세대가 공부하고 교류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내부 책장과 책상 등 주요 가구에는 폐현수막을 새 용도로 만드는 업사이클링 기법을 적용했다. 롯데홈쇼핑 자체 캐릭터 '벨리곰' 디자인도 활용했다.

개관 기념 프로그램으로 친환경 주방 세제 만들기와 가족이 함께하는 샴푸바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의 원작자인 이낙준 작가는 '성장은 시행착오에서 온다'를 주제로 주민에게 인문학 강연을 했다.

홍봉식 구세군자선냄비 사무총장과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 등이 개관식에 참석했다. 두 기관은 지역사회에 맞는 독서·학습 공간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구세군과 롯데홈쇼핑은 2013년부터 작은도서관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102호 개관까지 누적 기부금은 30억 원 이상, 지원 도서는 20만 권 이상이며 누적 방문객은 480만 명을 넘었다.

art@news1.kr

추천 뉴스